배우 공효진이 얼짱 동안소녀 신민아를 제치고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효진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상상마당에서 영화 '애정만세' 스페셜 데이 행사에 신민아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공효진과 신민아는 '애정만세' 감독인 부지영 감독의 전작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주연을 맡았던 것을 인연을 계기로 자리에 참석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단연 상상마당에서의 공효진 패션이었다. 공효진은 검은색 커다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언발란스하게도 여성스러운 아이보리 니트와 검정색 스커트를 믹스매치해 입었던 것. 공효진만의 패션스타일로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공효진은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촬영 당시 에피소드로 "영화 속에서 미혼모 역할이었지만 어차피 실제 미혼모처럼은 보이지 않을 거라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공효진은 인기리에 종영된 MBC ‘최고의 사랑’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드라마 '최고의 사랑'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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