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이 로밍서비스 전반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로밍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적절한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 음성통화 로밍서비스 피해 예방하기 >
해외 로밍요금은 타 서비스에 비해 비싸며, 다소 복잡한 요금 체계를 따르고 있다. 따라서 사전에 모든 정보를 숙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 각 통신사들의 요금 정액제를 이용한다- 각 나라별로 정액제를 통해 할인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 해당 국가가 속하는 경우 이용할 시 할인 혜택도 받고 요금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을 쓸 경우에는 따로 해제하여야 하므로 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가상 요금 조회로 미리 체크한다- 로밍요금 체계가 복잡하다 보니 소비자들이 자세히 알기가 힘든 점이 많다. 따라서 미리 가상 요금 조회를 통해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예상해 보면 요금이 부과되는 정도를 체감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여러가지 앱을 이용한다- 통신사별로 로밍에 대한 요금이 많이 부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KT의 경우 ‘쇼 로밍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로밍 음성통화와 메시지 발신 요금을 실시간으로 계산해 볼 수 있다. 이는 자신이 사용한 양을 대략적으로 알고 그것을 넣어 계산하여 실시간으로 자신의 요금 상태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로밍 하기 전 미리 다운을 받아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로밍고객센터를 통해 로밍 관련 내용을 안내 받는다 -로밍고객센터에서 출국하기 전 로밍에 관한 사항을 안내받아야 한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의문점이 생기거나 정보를 찾기 힘든 경우에는 로밍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보다 상세한 설명과 자료를 간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자동로밍이 되는 최신 핸드폰의 경우에는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로밍서비스를 선택하고 정보를 안내받아야 한다. 각 공항마다 로밍고객센터가 있기 때문에 공항 내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 출국하는 해당 국가의 SIM카드를 사용한다- 이는 번거로울 수 있지만 로밍 요금 분석 결과 현지 SIM카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이 좀 더 저렴할 수 있다. 현지 SIM카드를 장착하여 사용하면 현지의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되어 체류국의 이동통신사에 따른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으로의 문자 전송이 불가능하고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T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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