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핵시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다행히 방사능 물질은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청은 “12일(현지시간) 오전 11시45분께 프랑스전력(EDF) 자회사인 상트라코의 핵폐기물 용광로에서 가동되던 한 소각로가 폭발했다”고 사고경위를 밝혔다.
그러나 “가동중인 원전이 없고 용광로는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녹이는 데 사용되던 것이어서 방사성 물질 누출 위험은 없다”고 공식 발표해 방사능 누출과 관련한 시민들의 혼란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앞서 폭발 사건 초기 AFP통신 등 일부 외신들은 원자력안전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방사성 물질 누출 위험의 가능성을 전망해 긴장이 일기도 했다.(사진=YTN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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