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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 실존 증거 발견, 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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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 실존 증거 발견, 그 진실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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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 실존 증거 발견, 그 진실은?

설인(雪人)이라고도 불리는 전설의 괴물 빅풋(Big Goot)이 실존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14일 영국 일간지 더 선 등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남부에 있는 도시 케메로보의 외딴 곳에서 기이하게 꼬인 나무들이 발견됐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이 오랑우탄이나 고릴라 등이 둥지를 짓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지어진 거주지로 보인다며 나무들의 형태로 보아 빅풋의 흔적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생물학자인 존 바인더너겔(69)은 “이 나무들은 시베리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이 아니다”며 “사람이나 그 밖의 포유동물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과도 유사하지만 똑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차된 나무는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발견됐다"며 "빅풋이 만들었다고 주장되는 둥지(집)와 매우 유사한 형태이며 이는 빅풋이 실존했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몸집 큰 원인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는 영국 등 유럽인들이 캐니다에 정착하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각종 사진 속에 들어있는 발자국에도 불구하고 빅풋의 존재를 입증할 만한 증거는 거의 없었다.

일부 학자들은 공룡부터 작은 갑각류의 화석마저도 발견되지만 빅풋의 화석이 단 하나도 발견된 게 없다는 점 등을 들어 빅풋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다. (사진=MBC TV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기사 내용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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