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군은 지난 14일 0시30분께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우연히 습득한 차량 스마트키로 김모(54)씨 소유의 SM5 승용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어 차를 훔쳤으며 오전 9시35분께 북구의 도로에서 이모씨의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는 등 2차례에 걸쳐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군은 경찰 조사에서 '차량을 훔친 뒤 호기심에서 계속 타고 다니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운전면허가 없어 운전이 미숙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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