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곰팡이 김치 충격
어린이집에서 곰팡이 김치 등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급식으로 제공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18일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나 상한 음식을 아이들에게 급식한 어린이집을 보도했다.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유통기한이 한달도 넘은 어묵과 곰팡이 김치와 상한 과일로 만든 급식을 어린이들에게 먹였다.
한 보육교사는 “국 같은 것은 냉동실에 넣어서 또 먹이고 반찬은 없어질 때까지 계속 먹인다”고 폭로했다.
또 논란이 된 것은 이를 지적한 교사들이 어린이집에서 무더기로 해고됐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6명이 해고됐다며 ‘보복해고’를 주장했다. (사진-MBC 방송 캡처)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