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이 답답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하늘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불거진 DJ DOC 전 멤버 박정환과의 소송 논란과 관련해 착찹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하늘은 “며칠째 먹는 것도 자는 것도 내 의지대로 안 되는 여기가 지옥이다”며 “한번 물리기 시작하니 여기저기서 물어뜯기 시작하고, 내가 했던 잘못과 실수 부풀려진 오해들이 내 머릿속에서 몇 천번이나 반복되어 어느 한 곳에 등을 대고 있을 곳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언론매체, 지나치게 뾰족한 악플러들, 17년 전 자기를 짤랐다고 오해하고 있는 정환이도 모두 그만둘 순 없을까?”라며 “오해는 풀자. 자고싶다. 살고싶다. 모자라고 부족한 내 사과방식에 대해선 다시 한 번 미안하다. 내가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풀자”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마지막으로 박정환 탈퇴 후의 문제에 후회는 없다. 다시 돌아간다 해도 내 선택은 17년간 함께 해온 재용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하늘은 KBS ‘해피투게더3’에서 DJ DOC 초기 멤버인 박정환에 대해 ‘박치’라고 발언 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이에 방송생활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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