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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KC삼양정수 인수로 해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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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KC삼양정수 인수로 해외시장 공략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11.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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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가 사업영역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인수합병(M&A)에 나섰다.

21일 웅진코웨이는 국내외 산업용 취수, 순수, 폐수 설비 분야 최상위급 기술역량 및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KC삼양정수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KC삼양정수는 발전·석유화학 부문 설비 공급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전기전자·공공 하수처리장 등의 폐수 처리 등을 주요 사업분야로 갖고 있다.

이번 인수로 웅진코웨이는 산업 플랜트, 순수 시스템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웅진코웨이와 KC삼양정수가 보유한 외국 영업망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해외 수주가 전체 수주물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KC삼양정수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통해 인도, 동남아시아, 동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등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는 산업용 오폐수 처리분야에서 현재까지 약 800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수주액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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