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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앵커 일침 "미국은 성역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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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앵커 일침 "미국은 성역이 없습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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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앵커 일침 "정치인 풍자 개그맨을 고소한 것이 진짜 개그"

MBC 최일구 앵커가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게 일침을 날렸다.

최일구 앵커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통해 미국의 풍자개그 관련 소식을 전한 뒤 “정치인이 풍자 개그맨 고소해서 진짜 개그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까? 미국은 성역이 없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까지 풍자 대상입니다. (미국 대통령)오바마가 고소하냐고요? 오버하지 않습니다. 우리요? 아직 멀었죠”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한 최일구 앵커는 과거 맨홀뚜껑 도둑 사건이 빈번하자 “훔쳐 가신 분 들 빨리 제자리에 갖다 놓으시기 바랍니다”라 말하거나 위안부 공식 문서가 발견 됐을 당시에는 “일본 사람들 우길 걸 우겨야죠”라 일침을 날리는 등 ‘최일구 앵커 어록’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지난 17일 KBS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을 풍자한 개그를 선보인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고소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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