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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훈남 만들기 '시골사람에서 패션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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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훈남 만들기 '시골사람에서 패션왕으로'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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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훈남 만들기 '낙서의 신'

한 중학생의 '교과서 훈남 만들기'가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녕하세요 중2 여자입니다 심심해서 낙서한 것 올려봄 물론 수업시간에 그린 건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교과서 훈남 만들기’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은 교과서 내 여러 삽화를 찍은 사진으로 낙서를 하기 전과 후를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낙서치고는 놀랄만한 실력으로 실제 무엇이 원본인 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 실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삽화 속 아저씨를 훈남으로 바꾸거나, '소나기'의 짧은 머리 소년을 긴머리 찰랑이는 훈남으로 변신시키는 식이다.

한편 ‘교과서 훈남 만들기’는 교과서에 실린 삽화를 현재의 유행에 맞춰 변신시키는 것으로 과거 네티즌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졌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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