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온수히터 관련 화재는 올해 1분기에만 27건으로 2009년 1건, 지난해 19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소비자원이 최근 온수히터 11개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발열체 온도가 최대 1천300℃에 달했다. 6개 제품은 온도조절기가 없었고 화재위험 주의표시도 미흡했다.
소비자원은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온수히터 안전지침을 배포하고 농촌지역 방문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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