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법조계, 종교계, 여성계 등 각계 인권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인권보호단'하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권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권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수사 환경 변화에 맞추어, 인권보호는 최고의 가치라는 의식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점점 지능화되는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신종범죄 적용 법령과 오해하기 쉬운 법령해설 등 실무사례 중심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피의자 인권보호 및 과학수사 기법 교육 등을 정례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업무 정착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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