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장(총경 양동신)이 목포해양대학교에서 1일명예 교수로 승선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양 서장은 교수 특채 출신으로 목포대학교 학생들에게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해양경찰을 알리며 21세기에 접어든 한국에 있어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의 한국바다를 책임질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일 명예교수로 출강한 것이다.
이날 특강에서 양 서장은 과거 경험담을 토대로 ▲경비함정의 첨단·고속화에 따른 함정 운용 능력을 갖춘 해기사 출신 해양경찰 직원의 중요성 ▲해양경찰조직에서 개인의 발전가능성과 자기 개발 방안에 대해서 설명하는 한편, 해양경찰의 미래상과 목표 등에 대해서 강의를 펼쳤다.
목포해양대학교 교직원 및 항해학과 재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은, 열띤 질문과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져 높아져가고 있는 해양경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