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10도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24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동백꽃이 예년보다 일찍 핀 가운데 누군가가 떨어진 꽃이 안쓰러웠는지 동백나무 옹이에 꽂아놓아 한 편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백련사 동백림은 천연기념물 제 151호로 5.2ha의 넓은 면적에 7천여 그루의 동백이 비자, 후박, 푸조나무 등과 함께 자생하고 있으며 피고 지는 동백꽃으로 이듬해 봄까지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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