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김일태)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인촌 문화특별보좌관을 초청, 제64회 21영암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예술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포럼은 군민뿐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전북 완주출신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를 졸업한 유 보좌관은 1974년 MBC공채 탤런트로 전원일기 프로를 통해 잘 알려져있다.
또한 유 보좌관은 최근까지 문화체육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수십 년간 연극과 브라운관을 통해서 보여준 현실적인 문화예술분야 경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들이 축제나 공연 등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지역들을 알리고 있다”며 “이에 유보좌관의 폭넓은 경험과 현실성 높은 비전이 군민뿐 아니라 지금 영암을 이끌고 있는 우리 공무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강사로 초빙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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