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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 빨리먹기 우승, 흑거미 이선경 "다음은 한식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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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 빨리먹기 우승, 흑거미 이선경 "다음은 한식 차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2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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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 빨리먹기 우승, 흑거미 이선경 "우승 상금으로 한국음식이 먹고 싶어"

체중이 고작 105파운드(약 47kg)인 한국계 여성이 미국 뉴욕에서 23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열린 칠면조 빨리 먹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전날 맨해튼에서 열린 대회에는 몸무게가 181㎏(400파운드)이나 되는 남성을 포함해 총 6명이 참여했는데 우승의 영광은 체중이 47㎏(105파운드)에 불과한 한국인 이선경(42.여)씨에게 돌아갔다.

이선경 씨는 뼈를 포함해 4.5kg짜리 칠면조를 10분만에 모두 먹어치웠다. 이선경 씨는 대회가 끝난 뒤 "남은 게 뼈 밖에 없다.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몸무게 180kg이나 나가는 거구의 남성들과 경쟁에서 우승한 이 씨는 47kg의 왜소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치즈케익과 굴 등 각종 빨리먹기 대회에서 24차례나 우승했다.

이선경 씨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칠면조는 오늘 먹은 것으로 충분하다"며 "추수감사절에는 한식을 먹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SBS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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