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고소영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 ‘이미숙의 배드신’ 녹화에 참여해 최근 자주 만나는 지인으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소개로 알게 된 고소영을 꼽았다.
서인영은 “언니가 자기 주장이 강하기 때문에 세 보이지만 사실은 마음이 여리다. 나와 성격이 비슷하다 보니 처음 만나는 날부터 마음이 잘 맞았다. 언니 결혼 후에 언니 부부와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냈다. 언니가 너무 좋아 내가 항상 잘하려고 노력한다”며 고소영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고소영이 남자를 소개시켜주거나 하지는 않냐는 MC 이미숙의 질문에 서인영은 “그런 적은 없다. ‘인영인 꼭 좋은 사람 만나야 한다’고 말만 한다”고 웃으며 대답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미숙의 배드신’은 힘들었지만 스타들의 인생 전환점이 됐던 ‘배드신(Bad Scene)’을 각자의 사연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풀어내는 토크쇼이다.
이는 메인 MC 이미숙만이 할 수 있는 직설 화법으로 스타들의 진솔한 내면 인터뷰를 담아내고 있다.
(사진 = 서인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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