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단독 중계 체제의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26일 개막했다.

이날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는 SK텔레콤과 제8게임단이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개막전을 펼친다.

개막식이 진행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많은 팬들이 발걸음을 해 객석 부족한 상태를 연출했다. 그간 프로리그 개막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의 반가운 마음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주는 대목.

이번 프로리그 시즌1은 총 3라운드로 나뉘어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1시40분 현재 개막 경기는 SK텔레콤이 제8게임단을 상대로 2:1로 앞서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리그는 온게임넷 단독 중계로 진행되며 MBC게임은 내년 2월 음악 방송으로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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