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착한칼로리면'이 겨울철 다이어트용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착한칼로리면'은 곤약을 주재료로 한 면 요리 제품으로 소량의 칼로리만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청정원 측은 오랜 연구 끝에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갖기 쉬운 곤약 특유의 향을 제거하기 위해 최상급의 원료를 사용하고 각 메뉴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액상소스를 함께 동봉해 3분 안에 조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중국식 '볶음짬뽕'과 일본식 볶음 가쓰오우동을 표방한 '야끼우동', '토마토 스파게티' 등 3종과 물냉면, 비빔면, 메밀소바 냉(冷)타입등 3종까지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청정원 착한칼로리면 담당 박정철 매니저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배고프지 않게 먹으면서 살을 빼는 것”이라며 “냉면, 우동, 스파게티 등 총6종의 칼로리가 모두 1인분에 130kcal 미만으로 기존 밀가루 면 제품 대비 1/5수준이기 때문에 맛있고 든든한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곤약은 1인분(150g)의 열량이 15kcal에 불과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97%의 수분과 3%의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로 구성돼 있다.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는 위, 장 등 소화기관에서 직접 흡수가 되지 않아 적은 양으로도 오랜 시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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