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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블로그에 개콘 후기 남겨 "큰아들은 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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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블로그에 개콘 후기 남겨 "큰아들은 분개하였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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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무소속)이 자신의 블로그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지난 27일 방송분에 대한 시청후기를 남겼다.

강용석 의원은 "큰아들(중1)과 둘째(초6), 집사람과 함께 봤는데 막내는 26개월이라 일찍 잠들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 시작 전부터 둘째는 친구들에게 개콘 우리 아빠 특집이라며 꼭 봐야한다는 문자를 날리며 킥킥댔다"고 글을 올렸다.

개콘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강용석 의원을 디스했는데 "자기 아빠가 계속 디스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낄낄대는 두 아들을 보고 '역시 사내는 강하게 키워야 돼'"라며 자신이 디스되는 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작년부터 성희롱으로 호되게 당한지라(애들도 마찬가지였겠죠) 어지간한 코너는 함께 웃으며 지나다가 '사마귀 유치원'의 성희롱 대처 방법에서 상대적으로 마음 약한 큰아들이 분개하며 '저건 성추행이지 아빤 누구 만진 적은 없잖아'라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강용석 의원은 이 같은 개콘 시청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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