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중국 드라마에 진출한다.
남규리가 중국어 삼매경에 빠진 이유는 이달 중순 중국 유명 드라마 제작사에 제작하는 드라마 '나의 실억(失憶·기억을 잃은) 여자친구'에 주연으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는 내년 초 중국 내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일 아시아투데이에 “남규리가 중국 드라마 ‘나의 실억 여자친구’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드라마에서 남규리는 기억을 잃은 여자주인공을 연기할 예정이다.
남규리는 이달 중순 쯤에 중국으로 출국해 촬영에 돌입한다. 이 드라마는 내년 봄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중화권 스타 가내량과 가수 장우혁도 출연한다.
(사진 = 남규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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