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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겨울철 전력소비 10% 이상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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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겨울철 전력소비 10% 이상 줄인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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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전력난에 대비해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방안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서초사옥을 비롯해 전국 모든 사업장 사무용 건물에서 정부가이드(20도 이하)에 따른 난방 온도 조절과 승강기 운행 부분제한, 온수 공급량 조정 등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사무용 빌딩의 하루평균 전력 사용량을 기존보다 10% 이상 줄일 계획이다.

특히, 24시간 가동으로 전력제한이 어려운 반도체, LCD 등 제품 생산시설을 제외한 모든 비(非)생산 장비와 사무 시설을 대상으로 전력소비 절감을 추진한다.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와 그린시티(광주사업장) 등도 에너지절감 목표치를 '전년대비 10% 이상 감소'로 정해 실내 온도 낮추기, LNG 보일러 난방공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

생산설비가 많은 나노시티(기흥, 화성, 온양사업장)와 디스플레이시티(탕정, 천안사업장) 사업장은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감 10대 실천가이드'를 제정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 사업장뿐 아니라 디지털프라자,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로지텍 등 자회사까지도 에너지절감 방안을 확대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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