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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PP조선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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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PP조선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협약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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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하성민)과 SPP조선(사장 곽한정)은 2일 경남 사천에 있는 SPP조선 사천영업장에서 '스마트 조선소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SPP조선 사업장에 ▲건조 중인 선박 안에서의 통신 ▲화상회의 ▲주요시설 내 와이파이 구축 ▲전산실 모니터링 시스템 등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와 솔루션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조선소 시스템을 제공한다.

양사는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완료하면 휴대전화로 작업장 내 생산·물류·관리 등 각종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고, 직원 간 의사소통도 활발해져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P조선은 석유화학운반선과 벌크선 건조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세계 25위의 조선업체로 현재 약 6천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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