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2일 정교선 그룹 기획조정본부장 겸 현대홈쇼핑 사장을 현대백화점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8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그룹 2세인 정 부회장은 전문 경영인인 경청호 부회장과 함께 현대백화점 그룹 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아 형인 정지선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 그는 2004년 현대백화점 부장으로 입사해 2006년 상무, 2007년 전무, 2008년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현대백화점 이동호 기획조정본부장(부사장)은 사장으로, 현대홈쇼핑 김인권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으며,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은 퇴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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