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체 심의..“소리는 괜찮겠지?”
무한도전의 뺨때리기 자체심의가 화제가 되고 있다.
무한도전 자체 심의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명수는 12살 특집을 통해서 전파를 타 인기를 끌었다.
이날 어린시절 친구가 없다고 밝힌 박명수를 위한 성장드라마 컨셉으로 진행된 방송은 추억의 게임 중심으로 구성됐다.
게임을 하던 중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가 정형돈에게 "한 번에 들어오면 내가 뺨을 맞겠다"고 제안하자 정형돈은 흔쾌히 받아 들였다.
정형돈이 기가 막힌 점프력을 선보며 한 번에 게임에 성공하고는 정준하의 뺨을 때리기 위해 달려들자 유재석은 "뺨 때리는 모습이 방송에 나가는 것 안된다"고 자체심의에 나섰다.
이에 멤버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그럼 뒤에 가서 때리고 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방송/무한도전 자체 심의)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