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완도해경, 새 생명 탄생에 한몫
상태바
완도해경, 새 생명 탄생에 한몫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12.05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해양경찰서(총경 양동신)는 5일 새벽 5시경 진통이 극심한 산모 강모(32세, 여, 노화 거주)씨를 완도 화흥포항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출산예정일이 오는 14일이었던 강씨는 새벽 3시 30분경 극심한 진통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자 완도해경으로 긴급 후송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 한 완도해경은 인근 해역을 순찰 중이던 경비정을 급파, 새벽 4시 50분경 완도 화흥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화흥포항에 도착한 강씨는 곧바로 완도 D병원으로 후송돼 새벽 5시 33분경 건강한 사내아이를 순산했다.현재 산모는 병원에서 산후 조리 중이며 산모와 아이를 진찰한 결과 모두 건강하다고 전해왔다. 아이 아빠는 “후송에 동참했던 모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완도해양경찰서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도서에서 야간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국번없이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사진설명= 완도해양경찰서장 총경 양동신]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