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훈련기 추락
공군 T-59 훈련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
공군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27분경 경북 예천군 1전투비행단 소속 박 모(34) 소령과 권 모(33) 소령이 긴급 착륙을 훈련을 위해 이륙하던 중 부대 인근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두 사람 모두 사망했으며, 공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기는 '호크 Mk67훈련기'로 불리며 이 T-59훈련기는 영국에서 제작한 것으로 전시에는 공격과 초계임무를 수행하고 평상시는 고등훈련비행을 한다.
한국공군은 지난 1994년, 1995년에 사고로 각각 1대, 2대를 잃고 2008년에는 지상에서 1대가 파손돼 현재 16대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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