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전라북도가 실시한 2011년 시·군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사회안전망구축사업 운영실태 지도점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시군(A등급)으로 선정되어 내년도 사업비 2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지도 점검은 청소년상담사의 배치여부를 보는 인력운영현황, 보조금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보는 예산 회계 운영 실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특히 청소년 연계사업, 부모교육, 진로지도 및 고객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2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은 데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CYS-Net(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사업 등으로 센터의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청소년들을 위한 더욱 유익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여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전문적인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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