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이 팀 동료와 난투극을 벌이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및 포털사이트에는 ‘구자철 싸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은 일본의 한 TV매체가 찍은 하세베 마코토(27)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것이다.
이 영상에서 구자철과 난투극을 벌이는 선수는 브라질 출신의 조슈에 올레베이라 선수로, 구자철에게 다가와 몇 마디 주고 받고는 곧바로 주먹을 날렸다. 이에 구자철은 그의 주먹을 피한 후 반격했고, 팀 동료들이 몰려와 두 사람을 떼어 놓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소 감정이 있었던 듯", “구자철에 밀려 팀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조수에가 화풀이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순둥이 구자철이 왜 그런 난투극을 벌였지", "구자철이 팀 동료들과 사이가 안 좋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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