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SK, 중국 최대 에너지ㆍ화학업체와 MOU
상태바
SK, 중국 최대 에너지ㆍ화학업체와 MOU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06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그룹이 중국 최대의 에너지ㆍ화학업체인 사이노펙(SINOPEC)과 석유화학공장 건설, 기술교류, 해외 진출 등 사업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왕텐푸(王天普) 사이노펙 그룹 총경리가 참석한 가운데 ▲연산 80만t 규모의 우한(武漢) 에틸렌 생산공장 건설 합작 프로젝트 추진 ▲ 중국내 협력 확대 ▲ 국제협력 ▲ 기술협력 등을 뼈대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그룹과 사이노펙이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진행중인 연산 80만t 규모의 에틸렌 공장 프로젝트는 2012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장은 연 생산 80만t의 에틸렌 외에도 28만t의 MEG(Mono Ethylene Glycol), 30만t의 LLDPE(Linear Low Density Poly Ethylene), 30만t의 HDPE(High Density Poly Ethylene), 40만t의 PP(Poly Propylene) 등 화학제품 생산공정을 갖춘다.

또한 SK그룹과 사이노펙은 화학사업과 원유, 석유제품 마케팅 분야 협력 외에도 건설 분야 등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키로 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