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은 6일 추운 겨울을 맞아 서구 벽진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1만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전남지방우정청 1월부터 10월까지 전 직원이 동전 모으기 활동으로 모아진 성금으로'사랑의 연탄 1만장'을 마련해 지역의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35명에게 추운 겨울 따뜻하고 포근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했다.
이홍연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은 “올 겨울은 경기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춥고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면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12월에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와 광주전남 지역 내 홀로 어르신 100명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 내복과 이부자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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