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잘못해서 입대 하게된 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인터넷 게시판에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육군훈련소 5월 21일이 좋다고 해서 병무청서 신청 가능한가 눌러봤다가 당장 내일 입대하라고 떴다. 어떻게 미루는 법 좀 제발 알려주세요”라고 자신의 다급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엊그제 한국에 귀국해서 군대에 빨리 가는 거 찾는 중이라. 머리도 못 밀고 준비물도 없다.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이며 도움을 청하였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차피 갈 것 그냥 가라", “사실이면 진짜 불쌍하다”, “어차피 갈꺼 걍 내일 머리밀고 가세요", " 머리는 안밀고 가도 걍 깍아줘요" "가서 아프다고 꾀병 부려 보세요" "니 손가락을 원망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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