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금은 샤프가 1억500만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삼성전자 8천270만달러, 대만 CMO사 7천8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LG와 대만의 청화픽쳐스튜브, 샤프 등은 사전형량조정을 통해 2008년과 2009년 모두 5억8천500만달러의 벌금을 냈다.
이들 기업은 미국 법무부의 조사 결과, 99년부터 2006년까지 구매가를 올리기 위해 패널 가격을 담합한 혐의가 드러나 2007년 피소됐다.
법원은 지난 4일 이들 8개사의 조정내용에 대해 예비승인했으며 최종 승인 심리는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