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주인공 얼굴 바꾸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디즈니 주인공 얼굴 바꾸기'라는 제목과 함께 '월트 디즈니'의 작품들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들 중 '인어공주'에서는 주인공인 에리얼과 그녀를 따르던 물고기인 플라운더의 얼굴이 뒤바뀌어 있어, 에리얼의 얼굴은 평소 호기심 가득한 얼굴이 아닌 뭔가 어리바리해 보였으며 이에 반해 플라운더의 얼굴엔 에리얼의 표정이 삽입돼 영리해 보이기까지 했다.
또한 '라푼젤'에서는 라푼젤과 플린 라이더와의 얼굴이 뒤바뀌어 있다.
플린 라이더는 실제 험상궂은 외모가 아닌 순정만화에서 나온 듯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라푼젤은 턱수염이 거뭇하게 자란 채 금발을 늘어뜨리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백설공주는 난쟁이와 바뀐 얼굴로 다소 엽기적인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웃음을 샀다.
디즈니 주인공 얼굴 바꾸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보고 빵 터졌어요.", "아, 라푼젤이 최고인 듯.", "누가 이런 짓을… 너무 웃기잖아.", "라푼젤 대박이다", "좀 징그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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