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지하철 매너'가 화제다.
'동물들의 지하철 매너'는 일본 지하철의 매너에 대한 광고물이다.
포스터속 사진에는 고양이가 축 늘어진채 지하철 자리를 다 차지하며 누워잇는 모습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 큰소리로 통화 하는 쥐의 모습 개가 자신의 몸을 탈탈 털어 비에 젖은 우산을 털어 민폐를 끼치는 사람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휴대폰 통화 소리로 귀를 막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개, 달리는 개는 지하철 문이 닫히기 직전 뛰지말고 다음 차를 기다릴것을 부탁한다.
가장 진상중의 진상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 하기’는 금슬이 좋은 잉꼬부부를 등장시켜 ‘다른데서 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동물에 빗대어 지하철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나타낸 이 캠페인 광고는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동물들의 지하철 매너, 딱 맞게 표현했다”, “이런 사람 정말 꼭 있다”, “톡톡 튀는 광고다”, “이런 광고가 효과는 더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도쿄 지하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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