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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암웨이 갤러리, '빛과 공간의 조화' 최태훈 조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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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암웨이 갤러리, '빛과 공간의 조화' 최태훈 조각전
  • 조영곤 기자 kikipokr@csnews.co.kr
  • 승인 2011.12.08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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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암웨이 갤러리에서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빛이 만들어 내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여행을 떠나는 독특한 콘셉트의 최태훈 작가 조각전 ‘Illusion of Lights:환영과 실재 사이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무료 관람이다.



이번 조각전은 주방, 침실, 화장실 등 익숙한 삶의 공간을 차갑고 이질적인 소재인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

소재가 주는 작품의 극적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작가는 금속을 용접해 이어붙인 뒤, 구멍을 뚫고 작품 내부에 LED 조명을 설치해 철판의 미세한 구멍들 사이로 빛을 발산하게 함으로써 어둠 속에서 작품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번 조각전을 마련한 한국암웨이는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적인 공간을 색다른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암웨이 갤러리가 차가운 몸을 잠시 녹여가며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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