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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러시아 수입차시장서 나란히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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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러시아 수입차시장서 나란히 1,2위
  • 조영곤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09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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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러시아 수입차 시장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9일 유럽기업인협회(AEB)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러시아 승용 및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1만7천283대를 판매해 외국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9개월 만인 지난 9월 1위 고지를 탈환한 이래로 3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기아차는 지난달 1만5천115대를 팔아 2위에 올랐다. 이어 쉐보레(1만5천31대), 닛산(1만4천702대), 르노(1만4천666대) 순이었다.

올해 1~11월 누적 판매로는 현대차가 14만6천981대, 기아차가 14만2천196대를 기록해 15만7천64대로 1위인 쉐보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 기간 현대차와 기아차의 작년 대비 판매 증가율은 각각 89%, 47%에 달했다.

이러한 약진은 올해 2월부터 러시아 내 양산과 판매에 들어간 쏠라리스가 이끌었다. 쏠라리스는 지난달 9천986대가 팔려 수입차 모델 1위를 굳건히 지킨 것은 물론, 러시아 현지 모델인 라다 프리오라까지 제치면서 전체 모델 중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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