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훼리 여객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광양시,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관광협회, 여행사 등 7개 기관 실무자가 참가하는 협의회가 지난 지난 8일 광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카페리 여객 활성화 실무협의회는 관광 실무자와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주요사업 추진 분석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 대부분은 주 3항차 운항이 여객 및 화물 유치에 중요한 요소인 점을 감안하여 빠른 시일내에 결정해 줄 것을 광양훼리 측에 건의했다.
특히, 한국관광학회 여호근 부회장을 초청하여 이순신대교와 여수박람회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회도 함께 가졌는데, 이순신대교 스토리텔링 개발, 광역 관광마케팅, 먹거리타운 조성, 국제학술대회, 세계벼룩시장 개최, 홍보활동 강화방안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조춘규 관광진흥과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광양훼리 여객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관계기관, 전문가 간 협력 채널을 상시 개통하고 산적한 현안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해결·추진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전국 52개 우수 축제와 박람회에 참가해 카페리를 홍보하고 4차례의 실무협의회를 진행하여 3만여명의 광양훼리 여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