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지방도로정비 점검 및 평가결과 2010년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시군 지방도로의 춘‧추계 평가와 추석절, F1대회 대비 도로변 환경정비 결과 등을 반영 안전관리와 유지관리를 통한 주민편익 증진 기여도를 평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의미가 크다.

또한, 고흥군은 2010년에도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5개 시․도와 14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어, 군 도로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주센터 및 거금 연도교 개통 등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도로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더욱 노력하고, 지역간선도로 확충 및 교통사고 잦은 곳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교통난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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