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캐스팅된 중국드라마 ‘승리자’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중국 드라마 '승리자' 스틸컷에서 채연은 촌티 나는 복고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채연은 어색한 짧은 단발머리 가발에 수수한 복장을 하고 있어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 중국드라마 '승리자'는 7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자된 작품으로 전란 속에서 벌어지는 세 남매의 사랑과 우여곡절, 복수 등을 담아낸 작품이다. 채연은 극 중에서 삼남매 가운데 막내 여동생 정운 역을 맡았다.
앞서 채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서울에서 중국으로 온 택배... 내가.. 누군가에겐 때론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정말로 감사한 마음과 저 마음 끝에서 올라오는 뭉클함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편지 잘 받았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현장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 못 알아볼 뻔 했다” “섹시 아이콘 채연 맞나?” “청순한 모습도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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