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독침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지난 12월 9일 방송된 SBS TV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은 원시부족과의 만남을 앞두고 정글 전문가 ‘밥’에게 정글에서 조심해야 할 주의사항을 전해 들었다.
밥은 "첫번째로 독사를 조심해야 한다. 두번째는 스치면 불처럼 뜨거운 나뭇잎을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비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병만의 파트너 리키김은 "정글에서는 신발 벗는 걸 금지해야 한다. 사나운 해충에 발을 공격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병만은 "각자 갖고 있는 개인기로 여기서 어떤 걸 사냥할 수 있는지 직접 보여주자"고 제안하며 독침으로 목표물을 맞히는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김병만은 독침으로 멀리 있는 음료 캔을 한 번에 정확히 뚫어 현지의 정글 전문가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과 리키김, 새로운 부족원으로 가세한 개성파 배우 김광규, 달인의 수제자 노우진, 태권소녀 태미가 원시밀림 파푸아에 입성해 최후의 오지 부족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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