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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쓰레기섬 "감당할 수 없는 쓰레기 유입으로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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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쓰레기섬 "감당할 수 없는 쓰레기 유입으로 골치"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1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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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내 틸라푸쉬 섬이 쓰레기 섬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8일 해외 언론들은 최근 몰디브 내 틸라푸쉬 섬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쓰레기의 유입으로 결국 쓰레기 폐기에 관한 규정을 새로이 정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몰디브 정부는 약 20여년 전 틸라푸쉬 섬에 산호초 바다를 메워 쓰레기를 매립하도록 장소를 마련해 일명 '쓰레기 섬'이라는 별명을 얻게됐다.


그러나 최근 이 곳에는 하루 약 330t 이상의 쓰레기가 유입되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섬의 면적이 매일 1㎡씩 늘어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곳에 쓰레기가 쌓이면 외국인 노동자들이 재활용품을 걸러내고 나머지는 땅에 묻거나 소각하는 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 하지만 최근 이곳에는 폐건전지나 석면 등 유해 물질도 무분별하게 유입 및 처리돼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으로 당분간 쓰레기 유입을 금지키로 했다.(몰디브 쓰레기섬 사진-연합뉴스, 본 사진은 기사의 특정내용과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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