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이 마크 호미닉을 상대로 경기 시작 7초만에 KO로 제압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11일 정찬성은 캐나다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UFC 140'에서 마크 호미닉을 1라운드에서 꺽었다. 정찬성은 탐색전도 없이 강력한 라이트 펀치를 호미닉에게 날렸다. 정찬성은 호미닉이 충격으로 쓰러지자 파운딩 펀치를 퍼부어 확실하게 제압했다.
정찬성은 지난 3월 레오나르드 가르시아와의 UFC 데뷔전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특히 이번 경기는 바로 전 경기에서 타이틀전을 치렀던 호미닉을 본국인 캐나다에서 쓰러뜨려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것.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정찬성이 챔피언인 브라질의 주제 알도에게 도전장을 던질지 주목하고 있다.(사진=정찬성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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