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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협회 광고 자율 규제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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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협회 광고 자율 규제 선포식 개최
  • 임수영 기자 imsuyoung@csnews.co.kr
  • 승인 2011.12.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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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민병호)와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김일홍)가 13일 오전 11시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인터넷신문광고 자율규제 가이드라인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가이드라인 선포는  인터넷신문광고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신문광고의 선정성 문제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을 후속 과제로 추진해오던 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온신협)는 지난 11월 학계, 업계, 관련 단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제정위원회를 발족하고 이후 3차례에 걸친 축조심의를 거쳐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다.

인신협·온신협 관계자는 보도 자료를 통해 “제정된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업계와 시민단체, 관련협회들이 참여하는 ‘인터넷신문광고 심의기구(가칭)’를 발족해 자율규제의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는 정부의 직접 규제보다는 업계의 자율규제가 효율적이라는 연구결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유롭고 책임 있는 언론이 되기 위해선 기사뿐만 아니라 광고에 있어서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 공표를 통해 그동안 선정성 및 혐오성 인터넷신문광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인신협과 온신협은 지난 3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제정 및 공포했으며 지난 7월부터 인터넷신문윤리 심의기구를 발족해 인터넷신문 기사에 대한 심의를 실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부 박성규 제2차관이 참석해 내년도 인터넷신문 지원과 관련한 소개 및 가이드라인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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