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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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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총력'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1.1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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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내년 2월 29일까지 동계전력 비상수급기간으로 정하고 에너지 절약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에너지절약 대책반과 시민 감시단을 편성 운영해 관내 공공청사, 일반건물, 가정, 업체 등을 대상으로 업종 분야별 겨울철 전기절약 행동요령 등을 홍보해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력 수급 안정과 범시민적인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해 내복입기, 겉옷(조끼) 등 착용과 무릎담요 등을 활용함으로써 청사 난방제한 온도 이하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불필요한 야간 경관조명 소등 및 점심, 야간시설 사무실 부분 소등, 컴퓨터, 프린터기 등 사무실내 사용하지 않는 사무기기나 가전제품의 플러그 뽑기 등 생활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네온사인 조명제한, 가로등, 터널 점등 조정, 전력피크시간 난방기 사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절전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반 가정에서도 내복입기, 전력대기 플러그 뽑기, 전기온풍기, 스토브 등 전열기 사용 자제 등 절약운동을 실천해 겨울철 전력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 홍보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에너지 절약 시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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