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성탄 카드 사진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숨은 뜻이 있는 게 아닐까”, “카드 받은 사람들 기분 찜찜하겠다”, “경쟁자에 대한 메시지?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무서운 성탄 카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무서운 성탄 카드에는 한 쌍의 부부와 1남 2녀의 자녀가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그러나 이들 앞에 자리 잡은 표범과 가젤 박제가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기묘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는 것. 사진 속에서 표범은 가젤의 목덜미를 물고 있다.

한편, 이 카드는 푸에르트리코 산후안 시장이 지인들에게 보낸 성탄카드로 한 박물관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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