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눈물, 인순이 "다음엔 제가…" 한 마디에 폭풍 눈물
베베미뇽 해금이 선배 가수 인순이 앞에서 폭풍 눈물을 쏟았다.
지난 12일 해금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완전 계 탄 해금입니다. 인순이 선배님과 사진도 찍고 좋은 덕담도 들었는데 폭풍 감동 받아서 대기실 있는 내내 창피하게 계속 울다가만 왔네요. 선배님 조언 아로새겨 꼭 멋진 가수가 될게요.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대기실에서 찍은 이 사진은 해금이 퉁퉁 부은 눈으로 인순이와 함께 브이를 그린 모습이다.
해금은 방송 녹화 후 평소 존경하던 선배 가수 인순이를 찾아가 “꼭 만나 뵙고 싶었고, 엄청 팬이다. 너무 좋아한다”고 인사했다.
인순이는 해금의 손을 꼭 잡으며 “다음에는 제가 당신의 팬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파이팅”이라며 애정 어린 덕담을 건넸다.
격려의 말을 듣자마자 해금은 크게 감동 받아 그 자리에서 펑펑 눈물을 흘렸고, 어쩔 줄 몰라 하는 해금의 모습에 인순이는 따뜻하게 안아주며 달래줬다고.
한편 해금은 현재 tvN '재미있는 TV 롤러코스터'에 고정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해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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