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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TE 태블릿PC '갤럭시탭 8.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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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TE 태블릿PC '갤럭시탭 8.9' 출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13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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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국내 최초로 LTE 태블릿PC인 삼성전자 '갤럭시탭 8.9 LT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지난 7월 LTE 모뎀 2종과 9월 스마트폰 7종에 이어 이번에 태블릿PC까지 출시하면서 모든 종류의 LTE 단말기를 보유하게 됐다.

SK텔레콤이 판매하는 ‘갤럭시 탭 8.9 LTE’는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8.9인치 WXGA급 터치 스크린,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 등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화면이 8.9인치로 크면서도 기존 10인치 태블릿PC보다 휴대성이 좋아 지하철, 버스 등을 타고 이동할 때도 콘텐츠를 LTE의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탭 8.9는 태블릿PC 중 세계 최초로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로 단문메시지(SMS)는 1건당 20원, 멀티미디어메시지(MMS)는 1건당 30원, 사진첨부 MMS는 1건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SK텔레콤은 갤럭시탭8.9 이용자들에게 내년 1월 말까지 교육 애플리케이션인 'T스마트러닝'을 무료로 체험하는 기회를 준다.

SK텔레콤은 LTE 태블릿PC 전용 요금제도 함께 내놓았다. 'LTE태블릿35' 요금제는 월 3만5천원에 2.5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LTE태블릿49' 요금제는 월 4만9천원에 5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월 2만9천원에 2GB(태블릿29), 월 4만5천원에 4GB(태블릿45)를 제공하는 3G용 태블릿PC 요금제보다는 비싸다. 그러나 내년 2월까지인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하면 기본 데이터를 50%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16기가바이트(GB)는 76만원, 32GB는 83만7천원이다.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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