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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대폭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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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대폭 확대한다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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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내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을 올해 채용 실적 추정치 1만400명보다 4천명 이상 늘린 1만4천452명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노동분야 채용인원은 서울대병원 1천345명, 부산대병원 372명, 국민건강보험공단 384명, 근로복지공단 360명 등 5천267명이다. 작년보다 67.4% 증가한 규모다.

에너지·산업분야는 한국전력공사 763명, 한국수력원자력 378명, 한국가스공사 224명 등 3천331명으로 15.2% 늘어난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LH공사 500명, 한국철도공사 412명, 한국수자원공사 166명, 한국도로공사 136명, 도로교통공단 156명 등 2천297명이다. 올해 1천156명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금융분야는 중소기업은행 598명, 한국산업은행 318명, 신용보증기금 79명 등 1천461명이다. 작년 686명의 두 배를 웃돌았다.

연구개발 분야는 1천115명으로 11.5% 증가했다.

정부는 내년 공공기관 신규 채용인원의 약 20%를 고졸자로 채용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기관별 고졸 채용 인원은 LH공사 200명, 산업은행 80명, 가스공사 50명, 한국환경공단 20명, 한국지역난방공사 20명 등이다.

정부는 현장경험과 실력이 더 우대받도록 SOC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학력보다는 업무연관 분야 중소기업 경력자의 채용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코레일네트웍스(65명)와 한국수력원자력(20명), 동서발전(6명), 남동발전(5명), 한국전력공사(5명), 농수산물유통공사(5명) 등이 중기 경력자 채용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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