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지난 9일 터키 의약전문기업 압디와 총4천580만달러 규모의 고혈압약 카나브 독점 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MOU를 통해 보령제약은 로열티 450만달러를 받고, 압디에 터키, 알제리, 카자흐스탄 등 3개국 독점 판매권을 준다. 또 2014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약 4천130만달러 상당의 카나브를 수출키로 했다.
압디는 1912년 설립된 터키 1위 제약사다. 연간 1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보령제약측은 설명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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